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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조현준 효성 섬유 PG장(사장)이 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IS: Preview in Seoul) 2014’ 전시회에 참석해 전시회에 마련된 효성과 효성고객사의 공동 전시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사장은 이 날 효성의 공동 부스를 경영현장을 점검하고 고객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을 펼쳤다. 조 사장은 현장에 있는 효성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사 임직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조 사장은 “수출 등의 판로개척이 힘든 중소·중견 기업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효성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고객사 임직원들은 시장 개척의 어려움과 향후 효성에게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4월 초 스스로의 힘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고객사들의 원단을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 판매를 대행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해 품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영업활동이 어려웠던 고객사 제품의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사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효성의 섬유 공급량도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 원단 판매 대행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