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이 달라진다] 삼성생명-무배당 삼성종신보험

변동금리 불구 최저 4%지난달 1일부터 판매된 변동금리형 '삼성종신보험'은 판매 한 달 만에 6만 건 이상 판매되면서 기존 종신보험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의 주요 원인은 '삼성종신보험'의 적용이율이 변동금리라는 점이다. 기존 고정금리형 종신보험이 금리 상승기에는 고객에게 절대 불리한 상품인 반면, 삼성종신보험은 금리 상승기에도 상승분을 보장금액에 반영할 수 있고, 변동금리형임에도 불구하고 최저 4%를 보장하고 있어서 저금리에도 안정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10월 현재 6.5% 적용) 또 이 상품은 시기별로 보장규모가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 1보험기간은 보험으로 인한 보장이 상대적으로 필요한 70세까지로 사망보험금을 확정하여 지급함으로써 보장의 안정을 유지하게 되고, 제 2 보험기간인 70세 이후에는 공시이율로 부리된 적립금에 따라 사망 보험금 규모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35세 남자의 경우 월 15만3,000원을 20년간 납입하면 70세 이전에는 1억원을 보장하고, 70세 이후에는 적립된 금액에 따라 보장금액이 달라진다. 현재의 금리로 예상하면 70세 이후 보장금액은 1억4,414만원 이상이 된다. '삼성종신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 ~ 57세까지이고 가입한도는 보장금액 기준으로 최저 500만원에서 10억원까지 가능하다. 기본 보장 외의 특약 조건들은 기존 상품과 유사하다. 추가보장을 위해 배우자 종신보장특약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특약이 있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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