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차병원(대표 차광렬)은 미국 LA에 운영 중인 할리우드 장로병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미국 간호인력 채용 전문업체인 PSI사(대표 헬렌 윤)가 공동으로 간호사들의 미국 취업을 목표로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 인력은 총 60명으로 총 8개월간(국내 5개월, 미국 3개월)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어학연수 과정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미국에서는 차병원그룹의 할리우드 장로병원 외 1개 병원에서 간호 직무연수와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겸할 계획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전문대 이상 간호학과 졸업자로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 면허를 함께 갖고 있으면서 임상경력 1년 이상에 취업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연수기간 소요되는 비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액 부담하며 모든 연수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간호사들은 할리우드 장로병원에 취업할 수 있다.
연수 설명회는 오는 6월3일 오후3시부터 분당 차병원 대강당에서, 6월8일 오후4시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본관 9층 월드잡홀에서 각각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rldjob.or.kr, www.psinurse.com)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연수팀(02-3271-915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