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성서産團 옛 삼성차부지등 4만평 새로닉스등 7개 입주업체 확정


대구시는 성서지방산업단지 내 옛 삼성상용차 부지 등 산업용지 13만787㎡(3만9,563평)에 입주할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공급된 산업용지는 뛰어난 도심 접근성 및 산업인프라 때문에 모두 114개 업체가 분양신청을 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입주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기술ㆍ경영ㆍ회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유치기업 평가위원회'를 개최, 입주업체의 기술력, 성장가능성 투자규모 및 자금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했다.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새로닉스 등 모바일ㆍLCD 분야 3곳, ㈜화신 등 자동차부품 2곳, 공작기계와 자동화시스템 분야 각 1곳이다. 이중 새로닉스와 ㈜대호엠엠아이(LCD)는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에서 각각 이전하게 된다. 이들 7개 업체는 오는 2009년까지 2,239억원을 신규 투자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3,100여명의 고용창출 및 1조3,00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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