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코리아써키트의 경우 상반기는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 하반기는 태블릿PC 판매 확대 및 고부가 PKG 제품매출 확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용 HDI 매출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3분기부터는 태블릿PC용 HDI 판매 및 반도체 고객사향 UT-CSP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고정비 비중이 높은 PCB 산업 특성 상 하반기 태블릿PC용 물량 확대는 동사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용 HDI 기판 제조 업체인 코리아서키트는 고객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NH농협증권은 이에 따라 코리아서키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7% 늘어난 9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