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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5년간 연봉 700만弗 재계약

CNN의 간판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자 래리 킹(71)이 연봉 700만달러(70억2,500만원)를 받으며 오는 2009년까지 CNN과 계속 일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6일(현지시간) 데일리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 방송가에는 가끔 킹의 대역으로 출연했던 낸시 그레이스가 토크쇼의 새 진행자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지난 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래리 킹 라이브’는 전화로 시청자 의견을 받는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현재 하루 평균 100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94년에는 앨 고어와 로스 페로 사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토론으로 1,63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사로잡아 케이블 TV 사상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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