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E, 美하니웰사 인수 유력

GE, 美하니웰사 인수 유력 협상을 진행시키던 미국의 하니웰과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간 합병이 20일 전격 결렬되고 제너릴 일렉트릭(GE)이 새로운 하니웰의 인수자로 떠오르고 있다. 하니웰-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의 합병협상 종결은 양사가 370억 달러 규모의 합병협상 사실을 확인한지 불과 11시간만에 전격 발표된 것. 하니웰은 협상 결렬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자사 인수에 관심이 있는 다른 인수 희망자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 MSNBC방송은 이와 관련 하니웰 인수에 현재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GE를 비롯 독일의 지멘스, 타이코 인터내셔널 등이 해당사들이라며 현재로썬 GE의 인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하니웰사는 항공 부품 관련 제조 사업을 하고 있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포함 우량 기업으로 GE가 하니웰 인수를 성사시킬 경우 상당한 전략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홍현종기자hjhong@sed.co. 입력시간 2000/10/21 19:08 ◀ 이전화면

관련기사



홍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