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스퍼트, KT와 120억 태블릿 공급계약

아이덴티티 크론, 내달부터 KT대리점서 판매


엔스퍼트는 KT와 120억 규모의 ‘아이덴티티 크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KT 대리점을 통해 와이브로 에그(Egg)와 결합한 약정상품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덴티티 크론’은 방송ㆍ통신 미디어에 특화된 태블릿으로 다양한 컨버전스 기능을 제공하고, 고해상도 LCD는 물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과 안드로이드 마켓이 정식 탑재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전후면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이라는 프리미엄급 오디오에서 사용하는 외장 가공 신기술을 도입하여, 테블릿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천보문 부사장은 “미국ㆍ유럽ㆍ동남아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라며 “차기작 ‘아이덴티티 크론’은 우수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로 프리미엄 태블릿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이달말 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합 브랜드 사이트 아이덴티티넷(www.identitynet.co.kr)을 통해 ‘아이덴티티 크론’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3G버전 ‘아이덴티티 크론’도 출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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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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