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인 국가대표 허미정과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장하나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에서 각각 열리는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에 도전한다.
천안 우정힐스CC내에 있는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아마데미(DLGA) 소속 ‘우정 주니어 선수단’에서 훈련하며 이 대회를 준비해 온 두 선수는 2004년 재미교포 제인 박에 이어 한국인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 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내 18개 지역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예선을 거친 뒤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오레곤주에서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