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與서울시장후보 4월 5~6일 선출

민주당 서울시지부(지부장 김덕규)는 25일 9인 소위를 열고 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출시기와 방법을 논의, 선거인단을 최소 2만명으로 하는 국민참여경선제를 도입해 오는 4월5, 6일께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소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3월18일께 뽑는 만큼 우리 당도 하루빨리 선거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차원에서 시기는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4.20 전당대회 전에 해야 한다"고 판단,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선방법과 관련, "대선후보 선출방식처럼 대의원과 비(非) 대의원 당원, 일반국민(공모당원)이 참여하되 전체 선거인단은 2만명 이상으로 하자는 것이 다수였다"고 덧붙였다. 소위는 이날 마련한 시안을 이달 말 지구당위원장 전체회의로 넘겨 심의한 뒤 다음달 초 시지부 상무위를 소집,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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