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야 모스코소 파나마 대통령과 사이먼 페로 파나마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운하 관리본부에서 파나마 운하와 미군측이 최근까지 사용했던 운하 주변 부지의 소유권을 파나마정부에 넘기는 문서에 서명했다.모스코소 대통령은 조인식에 이어 『운하는 이제 모든 파나마인들의 소유가 됐다』고 말했다. 운하 반환식에는 루이스 칼데라 미국 육군장관과 호세 알레만 파나마 외무장관 등이 배석했다. /파나마시티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