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추석이후 거래량이 소폭 늘어남에 따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고가회원권은 추석필요자금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띠었으며 부담이 덜한 저가회원권인 여주CC와 용인프라자CC 등의 매수세가 되살아났다.
하지만 소폭 늘어난 거래량은 추석전에 체결된 것이며 신규거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가을시즌의 중반에 들어서면서 심리적인 상승세는 보이고 있으나 실거래는 미온적인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영호남권은 모두 미미한 거래량속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다만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이리CC의 시세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듯 했으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주는 거래량이 더욱 늘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강보합세를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시즌이 절정에 달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함께 엔화 강세, 주식시장 활황 등으로 여유자금이 생긴 매수자들이 매입에 적극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02)792-9999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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