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마감재·신평면 도입부산ㆍ경남지역 건설사중 유일한 코스닥 등록기업인 동원개발은 지난해 새 브랜드 '동원로얄듀크'를 도입, 아파트를 공급해 오고 있다.
'동원로얄듀크'는 요지에 들어서는 중대형 고급아파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른자위 땅만을 골라 최고급 마감재와 신평면을 도입하고 있다. 따라서 고급주거여건과 대형평형이라는 조건이 맞지 않으면 이 브랜드를 도입하지 않는 게 동원의 방침이다.
처음으로 동원로얄듀크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는 지난해 6월 분양한 분당 야탑동 로얄듀크다. 그동안 공급한 아파트는 부산 대현동, 거제동 등 고급주택가와 행정중심지역을 비롯해 양산 신도시, 남양주시 호평지구 등 전국 10개 단지 8,000여 가구에 달한다. 죽전지구내 최고의 요지에도 연말 7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로얄듀크는 입지여건뿐 아니라 마감재, 신평면에서도 제품 경쟁력이 여실히 드러난다.인테리어 디자인 한 건에만 2억원 가량의 용역을 줄 정도로 아파트 내부에 신경을 쓴다. 30평형대는 4(bay)베이는 기본으로 설계되며 평형별로 발코니 수를 최대한 늘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한편, 마감재나 색상 선택에도 소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반영한다.
70년대초 창립된 동원개발은 그동안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공급해왔고 최근 중대형 고급아파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동원로얄듀크'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주택산업분야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본지가 주관한 올해 '지역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원개발의 박문석 주택영업팀장은 "브랜드 이미지에 부끄럽지 않도록 품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브랜드만 믿고도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