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世銀 한국인 전문가 2~4명 공개 채용

세계은행이 정규직으로 근무할 한국인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대상은 ▦경제 ▦지속가능개발 ▦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관련분야에서 최소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보유한 한국인이다. 모집인원은 2∼4명. 연령제한은 없다. 연봉은 비공개이긴 하지만 대략 10만달러 안팎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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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희망자는 미국 워싱턴 시각으로 9월19일까지 이메일(WBcareers@worldbank.org)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심층면접에는 아담스 동아시아 및 태평양국 부총재와 하산 툴루이 인사담당 부총재가 직접 방한해 참석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제금융기구가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 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금융기구내 한국인은 모두 1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기구 전체 우리나라 지분율의 4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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