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하반기 분양시장 키포인트] 삼성·대림, 대구 성당동 3,466가구


‘래미안과 e-편한세상이 함께 만드는 매머드 단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림산업과 함께 준비중인 대구 달서구 성당동 아파트는 무려 3,466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관심을 모은다. 4만6,700여평 규모의 넓은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5~20층 높이의 38개동이 들어서 거대한 주거타운을 형성한다. 규모 뿐 아니라 국내 아파트 브랜드를 대표하는‘래미안’의 삼성건설과 ‘e-편한세상’의 대림산업이 함께 시공해 최상의 신뢰도를 구축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다. 시공사 측은 단지 안에 다양한 형태의 숲속길을 조성하는 등 대형 단지와 브랜드 파워에 걸맞는 수준의‘웰빙’ 주거환경을 갖추는 한편 생활문화센터, 독서실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성당못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어서 대중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33평형이 1,815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38평 509가구, 46평 253가구, 24평 286가구 순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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