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게이터컴(대표 송경호)과 여성 계간지 이프(발행인 김민숙)는 최근 1,226명의 네티즌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 368명(31.5%)이 추미애 의원을 가장 인상 깊은 여성의원으로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중 남자는 939명(79.60%)이었으며, 여성은 287명(23.40%)이었다.이어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20.22%)이 2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당 이미경(10.11%), 민주당 신낙균(9.29%) 의원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조사대상의 30.3%는 「인상깊은 여성의원이 없다」고 답했다.
또 남녀 의원의 능력에 대해서는 「개인의 차이가 있을 뿐, 성별의 차이는 없다」(1082명, 88.25%)고 답했으며, 지역구에 능력이 비슷한 남녀 후보가 나온다면 「남녀 상관없이 투표하겠다」(942명, 76.83%)는 응답이 높았다.
한편 15대 국회부터 적용된 여성 국회의원의 바지 정장 등원에 대해서는 「보기 좋았다」는 응답이 866명(70.63%)에 달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