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33)가 EBS의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매주 월요일 오후11시45분)'의 MC를 맡게 된다. EBS는 20일 "23일 방송부터 한성주씨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되며 특유의 지적인 분위기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여자…'는 매주 한권의 책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해보는 프로그램. 인터뷰ㆍ실험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한권의 책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