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성균관·베이징 大 유학서적 편찬 협약

성균관대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대와 유학 관련 서적을 공동 편찬하는 내용의 '유교대장전(유장ㆍ儒藏) 편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대학은 유장 편찬을 위한 공동 연구기구를 설치하고 해마다 두차례씩 회의를 개최해 편찬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학생교류에만 머물렀던 '차이나 경영학석사(CHINA MBA)' 복수학위제를 실시하고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의학 분야에서도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두 대학이 인문사회와 이공계 등 학문 분야를 초월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국내 대학의 국제화에 새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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