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봄더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29일 「5월 기상전망」을 통해 『다음 달은 북태평양에 위치한 해양성 고기압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달한 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기온도 평년 수준(평균 16∼19도)을 웃돌겠다』고 전망했다.
상순에는 전반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후반에는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며 두 차례 정도 비가 내리겠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중순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 하순에는 주기적인 날씨 변화 속에 두 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수량은 평년(72∼149㎜)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어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황사현상도 한차례 예상된다./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