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등 한파주의보… 27일께 영상 회복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의 경우 영하 9도로 떨어지는 등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돼 기상특보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도 춘천 영하 8도, 철원 영하 10도, 대관령 영하 11도 등으로 출근길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충청과 호남ㆍ제주도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일원 지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된 후 다음주 월요일인 설날(26일)까지 발효될 것"이라며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낮에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한 뒤 추위는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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