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증시 수급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외국인 한도 확대로 해외자금유입규모가 8천억∼1조원에 이르고 코리아펀드의 주식매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해외자금유입규모가 4천억∼5천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특히 코리아펀드의 경우는 내달 5월에 2억달러의 증자를 계획했으나 지난 18일 이미 1억5천만달러의 증자대금이 납입되는 등 증자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내달 수요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증시수급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경우 일반투자자들의 시장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금융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