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애경 친환경기업 선정

애경은 자사의 대전공장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기업 인증서는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연구와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오염 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기업에 주어진다. 애경 관계자는 “분말 세제를 생산하고 있는 대전공장이 에너지 사용량과 용수 사용량, 분말 날림 현상 등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외부 전문심사원 6명과 금강유역환경청 2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수개월 동안 대전공장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한 끝에 환경기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애경은 새 기술을 지난 1997년부터 생산공정에 적용했으며 2000년부터는 분말세탁세제 모든 제품 생산에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