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업그레이드] 동양화재

동양화재의 `무배당장기종합 무사천리 운전자보험`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계약자에게 과실이 없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약정 보상금의 2배를 보상하고 무사고자에게는 축하금(보험계약 1년 경과후 무사고시 매년10만원씩)까지 지급하는 등 보장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힌 상품이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과실이 없는 경우 보장금액을 2배로 높여 보상하는 것은 무과실사고에 대한 우대방안을 현실화시켜 `바른운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차원에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또 교통사고 발생부터 처리까지 필요한 각종 법률비용이나 보험료비용을 다양하게 지급한다. 이를테면 ▲사고가 나 경찰서에 교통사고로 접수된 경우 교통사고위로금으로 사고당 5만원 ▲타인이 사망하거나 10대 중과실사고로 피해자가 42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형사합의지원금 최대1,500만원 ▲방어비용(변호사비용) 200만원 ▲생계유지비 일당5만원 ▲벌금비용 사고당 최대2,000만원 ▲자동차보험료 할증지원금 30만원(3년간 10만원씩 지급)등을 지급한다. `무사천리 운전자보험`은 고객의 소득수준에 따라 만기환급금을 최저50만원 ∼ 최대3,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3, 5, 10년이다. 납입주기는 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 등 다양하다. 예를 들어 만기환급금을 300만원에 맞출 경우 10년만기 기준 월납보험료는 4만3,000원이다.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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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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