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케이아이티비(009810)

호주 통신장비 유통업체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는 발표에 큰 폭으로 출렁였다.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렀던 주가는 호주 맥슨사와 무선모뎀카드(PCMCIA 타입) 91억원 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공시 영향으로 장중 한때 8.6% 오르는 강세를 보였지만 장마감 무렵 차익매물이 나오며 결국 하락한채 마감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5원(0.43%) 내린 1,145원으로 마감. 거래량은 전일보다 4배이상 늘어난 200만주를 기록했다. 케이아이티비는 최근 이틀간 강세를 보였는데 호재성 발표에 오히려 약세로 반전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수량은 총 5만개인데 이 가운데 최소 보증 수량은 2만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주 맥슨사는 현지 통신사업자인 텔스트라(Telstra)에 무선 모뎀 및 모듈을 공급하는 통신장비 전문 유통업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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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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