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외콘서트 등 매출 증가" 에스엠, 6일째 상승 행진

에스엠이 실적 증대에 대한 기대로 6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에스엠은 2일 코스닥 시장에서 2.11%(800원) 상승한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부터 6일 동안 꾸준히 오르며 25%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이날 장중 한때 연중 최고가인 4만1,250원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에스엠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해외 콘서트 매출 등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달 도쿄돔에서 열리는 ‘도쿄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티켓 15만장이 매진되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였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에스엠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지정하며 “도쿄 콘서트의 티켓 매출만 260억원에 달하며 수익이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일본 관련 콘서트, 로열티 등 매출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내년까지 실적 상승 동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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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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