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웹서핑 조사솔루션 등장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인 인텔리서치(대표 김정관·金正寬)가 인터넷 이용자의 방문 사이트와 체류시간, 페이지뷰 등의 웹서핑 정보를 정확히 추출해 낼 수 있는 조사 솔루션인 「웹인덱스」를 선보이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회원모집에 나선다.웹인덱스는 기존 인터넷상의 단순한 설문지 기입식 조사의 단점을 보완, 네티즌의 자세한 활동기록을 성별 ·학력·직업 등 인구통계학적 기준을 근거로 분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회사측은 야후, 라이코스, 네이버 등 국내 대표적 검색엔진인 7개사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인덱스의 전문 패널을 모집해 각 패널의 웹서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방침이다. 이 회사 박동선 이사는 『웹인덱스는 그 동안 ISP(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의 중간서버인 프록시서버(PROXY SERVER)나 사이트별 보안을 위한 방화벽 때문에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동향 파악이 어려웠던 점을 극복했다』며 『사이트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해 광고주나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인덱스의 패널로 활동하는 회원들은 인텔리서치가 실시하는 설문조사 1문항당 100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받아 총 1만원 적립시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회사측은 웹인덱스 회원모집 기간(16-29일)동안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02)784-1905 유해미기자HM2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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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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