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텔레콤·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 판매 시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29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우선 지난 25∼28일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를 전달하고 다음 주에는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도 전국 유통망에서 갤럭시 노트를 판매하고 초도 물량이 매진될 경우 현장에서 예약가입을 받기로 했다. 주말인 다음달 3일부터는 온라인 직영몰인 ‘U+스퀘어 온라인샵(square.uplus.co.kr)’에서도 가입을 받는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결합된 형태의 모바일 단말기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며 5.3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화면과 1.5㎓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처럼 메모할 수 있는 S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출고 가격은 99만9,900원이다. 2년 사용조건으로 약정할 경우 월 6만2,000원 요금제는 약 46만원, 월 7만2,000원 요금제는 약 3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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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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