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자동차ㆍ부품산업 R&D집적화센터 구축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215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 센터 건립에 111억원을 투자하고 자동차산업 R&D자금으로 104억원을 투입한다.
이 센터는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 자동차부품연구원 부지내에 1,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기업부설연구소 20개를 유치하게 된다.
또 충남도는 자동차산업 연구개발을 위해 창업한지 1년이상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개발의 시급성, 시장성,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술과제를 선정해 10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산업자원부,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과 함께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자동차 관련 기업이나 대학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