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전자금융 목표가 2배 상향"

신영證 "성장성 매우 높아" 매수추천…주가 상한가


한국전자금융이 지금보다 2배 가량 높은 목표 주가를 제시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신영증권은 23일 “올해부터 한국전자금융의 주당순이익(EPS)이 급상승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진단과 함께 ‘매수’ 추천했다. 특히 신영증권은 향후 급격한 성장세를 감안, 한국전자금융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2배에 가까운 9만9,000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날 증권사의 ‘저돌적인 러브콜’에 힘입어 단숨에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5만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영증권은 한국전자금융의 올해 매출액 98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순이익 10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보다 16.4%, 73.8%, 7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의 현재 주가는 금융기관의 CD 및 ATM 시장에서 갖고 있는 독점적 지위와 성장성이 반영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며 “영업점내 ATM 아웃소싱과 현금물류 매출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더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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