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599만3,256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14일 대전구장이 매진되는 등 4개 구장에 많은 관중이 들어차 525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넘어섰다.
2011년 처음 6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올해까지 4년 연속 600만명 이상의 관중을 모았다. 525경기 만의 600만 관중 돌파는 2012년 419경기, 2011년 466경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532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는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나란히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