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중소 제조기업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사당 2.7명이며 투자ㆍ생산 확대에 따른 적극적 채용보다는 현 인력 유지 차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종업원 5인 이상 중소 제조업 296개사를 대상으로 ‘중소 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 인원은 사당 평균 2.7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2.5명과 비슷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2.1명, 사무직 0.4명, 연구개발직 0.3명으로 생산직 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높았다.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는 57.1%로 이 가운데 43.1%가 자연감소 인원 충원을 채용 이유로 응답했으며 이어 신규투자ㆍ생산확대가 22.9%, 우수인력 확보 17.9%, 현재 인원 절대부족이 14.2%, 경기호전 예상이 1.8%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