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권 마케팅 차별화 시대] 우리은행 '포인트 플러스카드'

고유가 시대 '油테크' 로 인기


우리은행이 지난 3월초 출시한 ‘포인트 플러스카드’는 현재 발급 3개월여만에 누적 발급좌수 15만 좌를 돌파해 우리은행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인트 플러스카드’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ㆍ주유ㆍ무이자 할부 등 핵심 서비스만을 선별해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상품으로 365일 GS 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100원 적립이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주유서비스가 고유가 시대 ‘유(油)테크’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일평균 2,500여 좌에 달하는 발급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카드는 물품 구입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1.2% 모아포인트가 적립(기본 0.2% 적립, 주말 및 공휴일 이용 시 0.3% 추가 적립, 월중 신용구매 이용 실적 기준으로 0.3~0.7% 특별 포인트 추가 제공)되며, 비씨 TOP 가맹점 이용시에는 0.1~10% TOP 특별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줌으로써 최고 11.2%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현금 서비스 이용 시에도 0.3%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어 현금서비스 이용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적립된 모아포인트는 예ㆍ적금과 대출 원금ㆍ이자 납입, 인터넷 뱅킹 이체 수수료 등 기타 수수료 납입, 연회비 결제 등 우리은행 금융거래시 현금(1포인트=1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모든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고 2,000만원의 무료보험 가입, 신규 후 2개월 간 SMS 무료 제공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또 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포인트플러스카드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쌍용 캐피탈에서 할부금융 서비스 이용 시 차종에 상관없이 최고 50만원을 선할인해주는 ‘쌍용오토플러스카드’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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