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바둑] 유창혁, 명인전 단독선두

■유창혁, 명인전 단독선두유창혁9단이 명인전 본선리그 단독선두로 나섰다. 유9단은 지난6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32회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양재호9단에게 272수만에 흑1집반승을 거둬 5전전승으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유9단에 이어 조훈현9단이 4전전승으로 2위, 최명훈8단이 3승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조훈현ㆍ안영길 왕위전 도전권쟁탈전 제35회 왕위전 도전권은 조훈현9단과 안영길4단 간의 대결 승자에게 돌아가게 됐다. 안4단은 지난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본선리그 동률재대국에서 이세돌3단에게 21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조훈현9단과 동률재대국을 벌이게 됐다. 조9단과 안4단의 동률재대국은 12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다. 현재 왕위전 타이틀보유자는 이창호9단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안영길4단은 현재 진행중인 제1회 바둑TV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도 파죽지세로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한승, 한ㆍ중 신인왕전 준우승 조한승4단이 한ㆍ중 신인왕전에서 준우승을 했다. 조4단은 지난4일 중국 충칭시에서 벌어진 제4회 비씨카드배 한ㆍ중 신인왕전 제3국에서 중국의 구리(古力)5단에게 257수만에 백으로 1집반을 패해 종합전적 1승 2패로 우승컵과 상금 3만5,000위안(약490만원)을 놓쳤다. 조4단이 차지한 준우승상금은 1만5,000위안(약210만원). ■ 안달훈, 기성전 8강진출 안달훈4단이 제13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본선에서 8강에 올랐다. 안4단은 지난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이번대회 본선2국에서 최규병9단에게 32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8강에 합류했다. 현재 기성전 8강에는 목진석5단ㆍ안달훈4단이 올라있다. ■대한생명배어린이국수전 8월15일부터 9월9일까지 대한생명 창립55주년기념 어린이국수전이 한국기원ㆍ전국바둑교실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11일부터 8월19일까지 지역별 예선을 거쳐 9월9일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 별관에서 본선을 치르는 일정으로 벌어진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9급 이상 급증소지자 및 10급 이하자중 바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다. 출전부분은 아마4단 이상 및 한국기원 연구생 2군과 연구생선발전 참가경험자들이 겨루는 최강부, 아마초단부터 3단까지 나오는 유단자부, 1~ 3급 고급부, 4~ 6급 중급부, 7~ 9급 꿈나무부, 10급이하 샛별부 등으로 나뉜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유단자부와 고급부 우승자에게는 50만원이, 중급부와 꿈나무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대한생명 전영업소ㆍ한국기원ㆍ전국바둑교실협회 및 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 주소 대한생명(www.korealife.com), 한국기원(www.badu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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