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슬라이스땐 그립 굵지 않은지 살펴야

클럽 적합도 자가진단법

동일한 미스 샷이 반복될 때에는 클럽이 자신에게 맞는지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볼이 왼쪽으로 감기거나 연속해서 심한 훅이 날 때에는 라이각(헤드 바닥을 지면에 댔을 때 샤프트와 지면이 이루는 각도)이 너무 가파르지 않은지, 샤프트 길이가 짧지 않은지, 그립이 너무 가늘지 않은지, 샤프트가 약하지 않은지, 스윙 웨이트가 가볍지 않은지 살핀다. 일관되게 슬라이스가 난다면 이와 반대의 경우를 살펴보면 된다. 볼이 너무 높이 뜰 경우에는 로프트(지면의 수직선과 페이스 면이 이루는 각도)가 크거나, 샤프트 경도(플렉스)가 약하거나, 무게중심이 너무 아래에 있을 확률이 높다. 무게 중심이 다소 높게 배치된 것으로 교체한다. 방향이 들쭉날쭉 하는 골퍼는 샤프트가 너무 약하지 않은지, 스윙웨이트가 무겁지 않은지, 라이각과 샤프트 길이, 그립 굵기, 그립 무게 등이 적절한지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언제부턴가 샷 거리가 확연히 줄었다면 스윙웨이트와 클럽 전체 무게가 너무 무겁지 않은지, 아이언은 탄도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지, 샤프트가 너무 강하지 않은지, 그립이 너무 굵지 않은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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