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501억으로 8월말비 3,607억이나주가하락으로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7일 현재 재경 3개 투신사와 지방 5개 투신사 등 8개 투신사들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은 12조5백1억원으로 지난 8월말의 12조4천1백8억원에 비해 3천6백7억원이나 감소했다.
이달들어서는 7일까지 5일동안(거래일 기준) 하루 1백억원 정도씩 4백92억원이 줄었다.
투신사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은 ▲5월말 11조8천8백32억원 ▲6월말 11조8천4백19억원 ▲7월말 12조3천7백17억원 ▲8월말 12조4천1백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주식시장 침체 장기화로 9월들어 환매가 늘어나면서 크게 감소했다.
이처럼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이 급감하는 것은 ▲환율문제 등으로 주식형 외수증권 추가설정이 어려워지고 ▲주가급락으로 투자자들의 환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임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