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사회적 기업 정립"

하이원리조트-강원대 공동 세미나

하이원리조트는 17일 오후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폐광지역 발전의 비전과 전략-하이원리조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산학공동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대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대 경영혁신센터, 한국비교정부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스몰카지노 영업을 시작한 지 10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강원 남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 사회적 공익기업으로서의 구체적 추진과제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폐광지역의 지역경제ㆍ관광산업ㆍ사회발전ㆍ사회기반시설ㆍ녹색성장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1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특히 오는 2015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종료, 내국인 출입 카지노 신설 요구, 마카오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형 카지노 등장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한 하이원리조트의 미래 대응방안과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세미나와 폐광지역 발전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강원 남부 4개 시군을 관광 클러스터화하는 지역 벨트화 사업과 지역별 특색을 살려 추진하는 지역연계사업의 이론적 토대와 바탕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최영 하이원리조트 사장은 "회사 설립 취지인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체계적 고민의 시작은 한국 카지노 리조트 산업과 강원도 관광산업의 일익을 맡은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하이원리조트가 마땅히 해야 할 소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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