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重ㆍ삼성重, 신고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株가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현대중공업은 11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0.91%(5,000원) 상승한, 5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5일 연속 상승하며 오전 장중 신고가(55만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전일 대비 3.97% 상승, 4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이날 오전 장중 신고가(4만6,000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1,350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4만3,350원) 경신을 앞두고 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종은 차익실현과 같은 수급적인 사유 외에는 랠리가 지속될 만한 행복한 업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전주의 주가급등 사유는 드릴쉽 수주확인에다 새로운 발주 가능성, 그리고 빨라진 LNG선 싸이클, 신조선가 반등 기대감 등이 원인이었다”며 “1월의 전고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추가 랠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긍정 전망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