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헤드, 서울패션위크에서 브랜드 지향점 제시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최초 참가 <br> 최범석 디자이너의 H3B라인 선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전개하는 헤드가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섰다.

헤드는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2014년 봄ㆍ여름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최범석 디자이너가 공을 들인 ‘H3B(HEAD BLACK BY BUMSUK)’라인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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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B라인은 럭셔리 스타일 스포츠 웨어를 콘셉트로 삼고 스포츠 의류로서의 기능성과 디자이너 감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서울패션위크 쇼에서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바탕한 제품들을 선보였다.또한 블랙과 실버, 화이트 등 기존 스포츠의류 브랜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색상을 소화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최범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이번에 선보인 H3B라인은 스포츠와 스포츠 감성을 즐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스포츠웨어를 제시한 것”이라며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바탕으로 기존과는 다른 럭셔리 스포츠웨어를 원했던 고객층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 헤드는 세 가지 스타일의 38가지 착장을 무대에 올렸다.

한편, 이번 헤드 H3B의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는 신세경, 김강우, 유인영, 이세영 등의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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