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새차같은 중고차로 눈 돌려볼까?

경기불황으로 출고 1년 미만 차 급증… 신차보다 20% 이상 저렴


새차같은 중고차로 눈 돌려볼까? 경기불황으로 출고 1년 미만 차 급증… 신차보다 20% 이상 저렴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신차급 중고차(?)' 최근 중고차매매단지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신조어다. 중고차시장에서 연식과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은 차량을 일컬을 때 사용하는데, 보통 임시번호 판매차량을 포함해서 출고 1년 미만의 중고차를 의미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신차급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신차급 중고차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 신차 구입 시 내야 하는 세금도 아낄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 이런 차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경기 악화로 자동차 할부금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자동차 대리점 등이 급전 마련을 위해 재고물량 처리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5일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 따르면 신차급 중고차는 연식과 주행거리가 짧아 신차처럼 차량 상태가 좋고, 신차 구입비용보다 최소 20% 이상 싸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예를 들어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자동차 NF쏘나타 트랜스폼 모델(N20)을 신차로 구입할 때는 할인가를 적용해도 총 2,383만원이 필요한 반면, 같은 모델을 신차급 중고차로 구입할 경우 드는 돈은 2,018만원에 불과해 약 370만원을 아낄 수 있다. 이는 감가율을 적용하고 등록세, 취득세, 공채매입액 등이 신차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옵션을 추가하거나 고급차량일 때는 더욱 크게 차이가 난다. 카즈 측은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보다 차량가격과 이전비용이 아주 싸다. 가격부담이 적은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실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단독] 수출기업 비업무용 땅 사준다 ▶ 파주, 분양가 밑도는 급매물 쏟아져 ▶ 하이닉스에 6,000억원 추가지원 검토 ▶ 대치동 은마아파트 종부세 안낸다 ▶ 꿈쩍 않던 분양시장 깎아주니 '대박' ▶ 증권사 보고서에 'LED' 떴다하면… ▶ 새차같은 중고차로 눈 돌려볼까? ▶ '휴~ 아슬아슬' 거대 소행성 지구 비켜가 ▶ "통신비 한푼이라도 아낄수 있다면…" ▶ 미분양 건설사 "공사기간 앞당길 수도 없고…" ▶ "구조조정 하더라도 배 헐값 매각만은 막자" ▶ 의정부 초등생 남매 살해범 알고봤더니… ▶ 노무현 前 대통령 "정치 하지마라" ▶▶▶ 연예·스포츠기사 ◀◀◀ ▶ '꿈의 직업' 후보 맹지나는 김범 사촌누나 ▶ 임신 중 이승연, 냉정한 심사위원 맹활약 ▶ 손미나 전 아나운서, 결혼 1년 만에 파경 ▶ "이동건-차예련 연인 아니야" ▶ '꽃남' 김현중, 달콤한 메세지 화제 ▶ 日 '꽃보다 남자' 국내 안방에서 본다 ▶ '국민배우' 김혜자, 남부수단 봉사활동 ▶ 박지성, 역전골 어시스트 빛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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