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연금, 해외채권에 300만달러 투자

해외주식에 이어 채권 위탁운용 3사 선정

국민연금이 해외 채권에 300만달러를 투자한다. 8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해외 채권투자를 위해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골드만 삭스 애셋 매니지먼트, 웨스턴 애셋 매니지먼트등 3개사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공단 관계자는 "기금투자를 다변화하고 지난해부터 해외 주식투자를 시작한 데이어 채권에도 투자하게 됐다"며 "3개사가 자산운용 규모 2백조원이 넘는 세계적 종합금융그룹에 속한 채권전문 운용사인 만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자금은 계약내용 협의와 금융감독원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치는 대로 집행된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20일 2천억원 규모의 해외 주식투자를 위해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등 3개 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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