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일 통화스와프 3개월 추가 연장

SetSectionName(); 한·일 통화스와프 3개월 추가 연장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원ㆍ엔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일을 오는 2월1일에서 4월 말까지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원ㆍ엔 통화스와프는 평상시에 원화와 엔화를 맞바꿔 자국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계약이다. 지난 2005년 5월 처음 맺은 이 계약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8년 12월 한도액을 3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확대한 뒤 지난해 3월과 10월 두 차례 만기가 연장됐다. 아직까지 실제 원ㆍ엔 통화스와프가 이뤄진 적은 없다. 이와는 별도로 한은은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 통화스와프에 따라 위기시 일본은행에서 최대 100억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은은 중국 인민은행과도 평상시 38조원(1,800억위안) 한도의 통화스와프(2012년 4월19일 만기)를 맺은 상태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맺은 30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는 예정대로 2월1일 종료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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