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양교예단 서울공연 승인정부는 23일 ㈜NS21이 추진하는 평양교예단 서울공연사업에 대해 남북 사회문화 협력사업으로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이번 승인으로 평양교예단원을 포함한 방문단 100명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남한을 방문해 12∼14회 공연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사업 대가로 지급하기로 한 현금 300만달러(34억원)는 공연 전에, 현물 250만달러어치(컬러TV 2만대)는 공연 후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5/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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