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전자교환기를 포함한 6백만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스리랑카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리랑카 통신공사와 맺은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리랑카 동북부 트린코말리 지역에 전전자교환기와 전송장비, 선로 등을 설치공사까지 해주는 턴키 형태로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지금까지 스리랑카 내에만 약 5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