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판매확대 대책미국내 2위 전자제품 소매 체인점인 서킷시티가 영화 DVD 타이틀 판매를 늘리기 위해 비디오 카세트 테이프(VHS)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 대변인인 짐 바브는 "요즘 사람들은 더 이상 VHS로 영화를 보려 하지 않는다"며 "일부 매장에선 이미 VHS 판매를 중단했으며, 이런 조치는 전 매장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킷시티는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서는 VHS 판매를 지속하고, 비디오 플레이어는 당분간 매장 판매를 계속할 계획이다.
김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