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엑스코 '재생에너지展' 11월 개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체에너지와 각종 에너지절약형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서 볼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가 국내에서 처음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 엑스코는 오는 11월 15부터 17일까지 국내외 신ㆍ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2004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신ㆍ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이 행사는 국ㆍ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태양열과 풍력, 연료전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신ㆍ재생에너지관과 고효율에너지관, 친환경제품관 및 솔라시티총회에 참가하는 각 도시와 기업 및 NGO 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대구시와 세계태양에너지 학회가 주최, 솔라시티시장회의, 국제학술회의, 비즈니스 포럼, 시민포럼 등이 실시되는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가 함께 치러져 에너지절약에 관한 지역민의 의식제고를 위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대구= 김태일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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