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어린이날, 서울상상나라로 우주선 타러 가요

2일 서울 능동에 0~9세 복합체험놀이시설 ‘서울상상나라’개관<br>세계의상체험ㆍ대형 정글짐 놀이 가능

우주선에 오르고 커다란 정글짐을 누빌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초대형 놀이터가 서울 어린이대공원 안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에 0~9세 영유아를 위한 복합체험놀이시설 서울상상나라를 2일 개장했다.

서울상상나라는 지하3층, 지상3층 총 면적 1만9,692㎡ 규모로 100개가 넘는 체험식 전시물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서는 미술ㆍ과학실험을 할 수 있고 휠체어 타기와 시각 장애인용 지팡이 짚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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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석 규모의 상상나라 극장에서는 인형극 등 예술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지상 1층은 대형 블록 놀이터ㆍ예술 체험ㆍ지휘자 놀이ㆍ리본 춤추기ㆍ자연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놀이와 대형 정글짐 타기, 우주선 조종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세계 음식 역할놀이와 의상체험, 과학놀이 공간도 마련됐으며 320석 규모의 단체식당도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36개월 미만은 무료, 36개월 이상은 4,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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