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금융기관 총괄감독기구 신설/법안 중의원 통과

【동경=외신 종합】 일본 중의원은 대장성 개혁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총괄 감독기구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29일 통과시켰다.이번 금융기관 총괄감독기구설치는 대장성의 감독권을 제한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의 「작은 정부」 구상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 기구는 총리실의 외곽기구로 대장성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정부자문위원회는 정부가 규제완화를 실시할 경우 일본 금융분야의 국내총생산(GDP)이 매년 4.9%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지난해 2백73조엔을 기록했던 금융분야 GDP가 오는 2005년에는 3백65조엔(3천1백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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