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중ㆍ고등학교의 교감 등 900명에 가까운 교직원을 총동원해 학생들의 촛불문화제 참여를 자제시킬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청계광장과 서울시청 앞 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서울시내 전체 중ㆍ고교 교감 670명을 비롯해 본청과 각 지역교육청 장학사 222명 등 892명이 현장에서 학생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외에도 각 중ㆍ고교에서 생활지도부장 등 교사들을 촛불문화제 현장에 보낼 것으로 보여 학생들의 집회참여를 막으려는는 교직원은 1,000명이 넘을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