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이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정통부의 한 관계자는 “김 차관이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며 “진대제 장관에게 이 같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의를 표명한 김 차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문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관의 후임에는 노준형 기획관리실장과 석호익 정보화기획실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정통부는 조만간 실ㆍ국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