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도 디지털 방송 시청자 지원센터 15일 개소식 열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 두곳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제주 전역의 읍ㆍ면ㆍ동 마을을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안테나를 통해 직접 수신하는 세대에게 디지털 컨버터 보급 등 정부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 TV방송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의 TV공시청설비 개선 및 단독주택의 노후 안테나에 대한 개보수와 ‘디지털 전환 자원봉사단’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컨버터 설치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 제주특별자치도 아날로그 TV방송 종료(2011. 6. 29)에 대비해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용섭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을 비롯해 김재윤 지역구 국회의원, 김부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문대림 도의회 의장, 제주지역 방송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판 제막식과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주요 정책, 정부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ㆍ중학생 대상의 디지털 홍보영상 감상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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